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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타트업 Veo, 축구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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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타트업 Veo, 축구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다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9.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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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덴마크 기술 벤처 기업인 Veo는 아마추어 축구팀의 훈련 세션과 시합용 전략 개발을 위한 인공 지능 도입을 제안했다.

Veo의 AI시스템은 3D프린터에 2대의 4K카메라를 장착해 180도 파노라마 기법으로 축구장 전체를 촬영하며 별도의 운영자가 필요하지 않다.

Veo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버추얼 패닝과 주밍을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4K 해상도는 4,000픽셀의 수평 해상도로 초고화질 비디오로 표현 가능하다.

Veo의 기술은 마치 카메라 기술자와 같이 자동으로 선수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다.

헨릭 테이스백 Veo CEO는 이 기술을 약 2년 동안 개발 기간을 거쳤다고 밝혔다.  

테이스백은 인터뷰를 통해 “경기와 훈련 세션을 기록하려면 90분간 높은 위치에서 카메라 기술자가 촬영을 하고 이후에 영상을 편집해야 한다. 대대수 팀에는 이 작업을 담당할 인력과 시설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수없이 소중한 기록들이 버려지고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AI시스템은 신경망 모델과 컴퓨터 비전의 결합을 통해 자체적으로 특정 장면을 편집하고 녹음을 입혀 자료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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