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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새 로고 공개하며 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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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새 로고 공개하며 변화 시작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8.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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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유튜브 디자인 부서의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티그는 “유튜브에는 '튜브'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튜브(Tube)는 진공 튜브에 의해 구동되는 TV의 속어다. 이 속어에서 착안해 유튜브는 이름과 로고를 만들었다.

십여 년 만에 유튜브가 로고를 변경한 일은 유튜브 역사상 사장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자동차 공유회사 우버가 자사의 로고를 완전히 바꾼 것과 달리, 유튜브는 로고를 살짝 손보는 데 그쳤다. 베티그는 혁신이 아니라 진화라고 설명했다.

데스크톱 인터넷 사용자를 중심으로 구축된 단일 웹사이트 유튜브는 2005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유투브는 점점 진화하면서현재는 휴대 전화, 태블릿, 게임 콘솔, TV 등에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유튜브는 이제 단일 브랜드가 아니다. 지난 몇년 간 유튜브는 유튜브 키즈, 게이밍, 레드, TV, 뮤직 등으로 사업을 늘렸다.

베티그는 “우리는 더 통일되고 밀착되어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진정한 '튜브'가 될만한 것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인 베티그는 6년 전 구글에 입사했고 지난 3년 동안은 유튜브에서 일했다. 그는 이번 로고 변경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디자인 부서는 로고를 단순하게 변화시키기로 결정했다.로고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면서도 십여 년 동안 유지해 온 아이콘을 완전히 바꾸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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