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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낮잠자는 방법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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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낮잠자는 방법을 배우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8.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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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리커

구글은 다른 업체와 비교해 인공 지능(AI) 분야에서 앞서 있지만 토끼와 거북이 중 토끼에 해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전에 구글은 인공 지능에게 상상력을 사용하고 예측하는 법을 가르쳤다. 거대한 도약을 한 구글은 그들의 AI 프로그램인 딥웹(DeepWeb)을 만들고 있다. 구글은 최근 AI에게 새로운 트릭을 가르치고 있다. 바로 낮잠을 자는 것이다.

구글은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 원리는 deep-Q 네트워크(DQN)의 중요한 부분이다. 픽셀과 수만을 입력하여 다양한 범위의 아타리 2600 게임을 초인적인 수준으로 습득하는 알고리즘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DQN의 경험 리플레이는 오프라인으로 검토한 훈련 데이터의 하위 집합을 저장함으로써 과거에 발생한 성공 또는 실패를 새롭게 학습한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새로운 방법이란 컴퓨터가 모든 기능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데이터를 저장하고 오프라인일 때 잠을 잘 수 있다는 뜻이다. AI를 더 인간적인 목표로 삼고 컴퓨터가 오래 걸리는 데이터 처리를 하루 종일 한 뒤 지치면 다른 기능을 할 때 실패할 수도 있다.

컴퓨터 또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돌아간다.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 컴퓨터가 잠을 잘 수 있게 되면 구글의 전략이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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