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터넷 쇼핑시 버튼을 일일이 클릭하지 않아도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스드(Boxed)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치에 후앙은 “구매할 물건에 대해 생각할 필요조차 없으며 버튼 하나만 누르지 않아도 되는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전자 상거래에서 활용되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스드는 2013년에 사업을 시작한 대용량 제품 판매 업체로서 현재 B2B(Business-to-Business) 분야에서 주로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중이다.

이 웹사이트에는 1400종 이상의 재고가 있고 식료품, 음료수, 욕실 제품, 신생아 제품 및 모든 것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후앙은 “박스드는 인공 지능을 가지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아이디어를 구축하고 있다. 바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쇼핑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라고 말했다.

박스드는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언제쯤 다 사용할지, 그리고 언제쯤 추가 구매를 할지 예측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박스드 컨시어지라고 불리는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가 구매한 항목을 수신자의 승인 없이도 대량으로 운송한다.

후앙은 “박스드는 지금까지 어떠한 반품이나 불만도 받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B2B 관계에서 항목을 자동으로 편리하게 운송한다. 하지만 B2B 소비자들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약간의 상호 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