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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의 ‘하이케어 허브’, 미국 VA HomeTeleheath 프로젝트에 홈케어용 제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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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의 ‘하이케어 허브’, 미국 VA HomeTeleheath 프로젝트에 홈케어용 제품으로 선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8.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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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대표 원종윤)의 유헬스 해외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해외 수출을 위한 텔레헬스 전략제품인 ‘하이케어허브’가 VA(Veterans Affairs) HomeTeleheath 프로젝트에 홈케어용 제품으로 선정돼 지난 5월 교육용 물량 공급에 이어 본 사업에 대한 초도 납품 발주를 받았다. 초도 공급물량은 8,000대로 올 9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VA 원격의료 프로젝트인 Home Telehealth의 규모는 5년간 최대 1 billion USD(한화로 1조1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미국 퇴역 군인들의 재택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급 방식은 하이케어 허브(Hicare Hub)라는 인성정보의 자체 브랜드로 VA 프로젝트에 공급이 되며, 이는 미국 내에서 대형 보험사 프로젝트에 국내 제품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이다.

‘하이케어 허브’는 스마트 태블릿과 유헬스 서비스가 연동되는 하이브리드형 제품으로 고객 맞춤형 원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모델로 제작되어 상황에 따라 맞춤형 모델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케어 허브의 경우는 PSTN, Wifi, LTE 등 다양한 통신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미국 VA가 담당하고 있는 퇴역 군인의 경우 LTE 및 Wifi가 되지 않는 오지에서도 PSTN 방식으로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모델로 구성돼 미국 전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제공되는 원격의료 서비스는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체지방, 산소포화도, 전자청진기 등의 개인의 건강상태를 스마트 기기로 측정하고 의료진과 고해상도(HD) 화상 원격상담을 통해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이번 하이케어 허브의 미국 VA 프로젝트 공급을 통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VA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공공 의료시장은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간 보험시장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은 물론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로 해외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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