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세계 방송통신장관회의(WICS 2012)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각국의 IT 장ㆍ차관 일행이 16일 KIS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KISA를 방문한 인사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띠파뚤 셈비링(Tifatul Sembiring) 장관, 이라크 통신부 무하마드 타필크 후세인 알라위(Mohammed TawfIik Hussein Allawi) 장관, 우간다 정보기술부 템보 조지 윌리엄 니욤비(Thembo George William Nyombi) 장관, 라오스 우편통신부 히엠 품마찬(Hiem Phommachanh) 장관, 우즈베키스탄 통신정보청 아스로르 이샨코쟈예프(Asror Ishankhodjaev) 차관 등 5개국 장관급 대표다.
 
대표단 일행은 서종렬 원장 예방을 시작으로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한국의 사이버 대응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선진적인 정보보호와 체계적인 사이버 대응체계에 감탄하며, 앞으로 한국과 자국간 정보보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사이버범죄 대응 등에 대한 국제 공조 및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많은 해외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정보보호 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KISA는 이번 방송통신장관회의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정보보호 발전 경험을 전수받기 바라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이버보안 분야의 국제공조 및 국제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