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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온비젼, 핸드폰을 이용해 물리적 망 분리 구축하는 화면분할 모니터 개발 완료 및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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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온비젼, 핸드폰을 이용해 물리적 망 분리 구축하는 화면분할 모니터 개발 완료 및 특허 취득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7.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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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분할 시연 모니터 사진
▲ 화면분할 시연 모니터 사진
테크온비젼(대표이사 박명주)은 인터넷 PC없이 사용자의 핸드폰을 이용해 물리적 망 분리를 구축할 수 있는 화면분할 모니터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인터넷 PC없이 핸드폰을 이용하여 2PC 방식의 물리적 망 분리를 구축할 수 있는 화면분할 모니터’는 창조 경제 타운이 선정한 우수 추천아이디어를 제품화한 것으로 물리적으로 망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대의 PC가 필요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사용자의 핸드폰을 이용, 인터넷에 접속을 하고 이를 모니터에 연결해 물리적으로 분할된 화면에 출력시킬 수 있는 화면분할 모니터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에 특허를 받은 ‘분할된 화면의 해상도를 PC가 아닌 모니터 스스로 자동 조정할 수 있다는 기술’이 적용돼 분할 화면의 해상도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핸드폰 영상을 모니터에 연결하면 모니터에 출력되는 화면이 핸드폰 화면의 크기와 동일 모양으로 출력됐으나 이번에 개발된 모니터는 ‘핸드폰의 영상을 모니터 스스로 분할된 화면의 크기에 맞춰 확장해 출력을 해주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기존 제품이 화면을 분할하면 전체 화면 상태에서 반으로 줄이다 보니 왜곡 현상 등 일그러짐 현상이 발생했으나 본 모니터는 전체 화면 사용 중 분할 버튼을 눌러 화면을 분할하면 모니터 스스로 분할 화면의 최적 해상도로 자동 조절되게 설계하였다.

특히 이 제품의 특징은 PC와 핸드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OS역시 윈도우 환경과 안드로이드 또는 IOS 환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커의 침입을 더 어렵게 하여 더 강력한 망 분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서로 다른 OS를 사용할 경우 해킹 방법이 틀리기 때문에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테크온비젼 측은 ‘핸드폰을 이용하여 물리적 망 분리를 구현하는 화면 분할 모니터의 제품’을 보급형 23인치와 27인치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2017년 10월까지 인증을 완료하고 양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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