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페이스북의 고유 기능을 모방한 뉴스피드 기능을 구글 웹사이트에 새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새로 선보이는 뉴스피드는 사용자의 이전 검색을 기반으로 뉴스 기사, 비디오, 음악 등의 기능을 강조 표시한다.

엔더스 아날리시스의 선임 연구 분석가 마티아 리투넨은 “구글이 추가한 새로운 기능은  동시대의 사람들과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은 가능한 많은 검색을 유용하게 할 강한 동기를 가지고있다. 페이스북의 뉴스 피드는 주요 라이벌 중 하나이다. 콘텐츠에 접근하는 다른 방법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스마트폰 앱보다 간단한 버전의 피드를 시험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뉴스피드가 스마트폰 앱에 포함될 예정이다.

뉴스피드에는 사람들이 기존의 관점과 일치하는 내용만 따르는 필터 버블 효과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게시자의 뉴스 기사가 포함된다.

구글은 광고나 스폰서 게시물을 피드에 삽입 할 경우 문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리투넨은 구글의 유용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의 초점이라고 권고했다.

리투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구글은 사용자의 요구를 예측하기위한 장기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다. 사람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가지 않을 수 있도록하는 움직임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