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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남아공 ‘인터사이트’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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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남아공 ‘인터사이트’와 양해각서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7.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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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레퍼런스 확보해 시장 진출 기회 확대할 것

▲ 글로스퍼 이준일 이사(왼쪽), 인터사이트 CEO 크로멧 몰레포( 오른쪽)
▲ 글로스퍼 이준일 이사(왼쪽), 인터사이트 CEO 크로멧 몰레포(오른쪽)
글로스퍼(대표 김태원, 권재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영 여객철도기업 프라사(PRASA) 산하 인터사이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이번 MOU를 통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프라사의 철도 사업 외에도 ICT를 포함한 에너지, 물류, 문서 및 정보 관리 분야의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남아공 국영 사업 레퍼런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사전에 한국을 방문했던 남아공 프라사 임원들과의 인연이 실질적인 사업 MOU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사는 남아공 전 지역에서 철도 관련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공공기업이다. 정부로부터 한화 기준 약 9000억 규모의 투자를 받은 프라사는 ◇도시 내부 철도(메트로레일) ◇도시 광역 철도(쇼솔자 멜) ◇도시 광역 고속버스(오토팩스)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글로스퍼와 MOU를 체결한 주체인 인터사이트는 철도 시설, 부동산 관리, 외부 업체 계약 등 프라사의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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