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잇따라 자동차에 탑재되면서 이제 운전자들은 운전대를 놓지 않고 전방을 계속 주시할 수 있게 됐다.

HUD는 최고급 자동차에서만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하지만 애프터마켓의 제품 Navdy를 통해 최고급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과 OBDII 플러그로 구동되는 Navdy의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응용 프로그램과 기능을 통합하여 유리 디스플레이에 정보를 투사한다. 음성 및 손짓을 통해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Navdy는 2014 년에 운전에 방해되지 않고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의 차량 부가장치로서 출시됐다.

Navdy는 계기판 위에 고정되며 네비게이션, 음악, 알림, 속도 및 RPM과 같은 관련 정보를 유리에 투영한다. 그것은 차량과 연결되어 있어서 연료가 부족해 주유가 필요하다면 운전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제일 가까운 주유소를 검색해준다.

스마트 폰에서 실행되는 Navdy 앱을 사용하면 기기가 블루투스를 통해 구글 검색 및 지도를 보여준다. Navdy의 음성 인식은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를 알아듣고 네비게이션처럼 길 안내를 해준다. 운전 중에 목적지 정보를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다.

Navdy의 모든 정보는 뚜렷하고 밝은 컬러 디스플레이로 투영되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및 문자 알림은 원활하게 처리되며 그 내용은 디스플레이의 한쪽 면에 표시된다. '미리 보기' 기능 설정에 따라 Navdy가 내용을 소리내어 읽어주거나, 화면에 표시하거나, 둘 다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