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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로운 앱으로 실업 시장에 뛰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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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로운 앱으로 실업 시장에 뛰어 들다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7.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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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중소기업은 이제 구글 G 스위트(Google G Suite) 앱에 고용에 관련된 내용을 추가할 수 있다.

지메일, 구글 시트, 구글 독 및 캘린더 등과 함께 구글 하이어(Hire)는기업이 지원자와 지원자의 이력서를 분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앱은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 5월 출시된 구글 포 잡(Google for Jobs)과 더불에 적시에 출시됐다.

구글은 앱 구입에 필요한 추가 금액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가격은 회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담당 부사장인 디미트리 크라코브스키는 하이어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 기술의 대부분은 다이앤 그린 클라우드의 수석 기술자가 만든 비밥(Bebop)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 대기업인 구글은 지난 해 11월에 3억8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비밥을 인수했다.

구글의 스위트 소프트웨어는 비즈니스 영역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고 하이어는 고용주와 잠재적인 직원을 연결하려는 첫 번째 시도다.

크라코브스키는 포춘 지와의 인터뷰에서 새 앱이 나머지 스위트 프로그램과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고용주가 지메일로 면접 날짜를 협의하면 이것이 자동적으로 캘린더에 표시된다.

이 앱은 대기업에게도 사용 가능하지만 구글은 하이어를 중소 기업에 적합하게 만들 계획이다. 크라코브스키는 글로벌 기업들이 지역별로 다른 고용 규제를 따르기 때문에 하이어는 우선 도시나 미국기업을 위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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