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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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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7.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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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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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이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5% 성장한 20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수익(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 9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조 33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6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 4016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수익은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 증가는 IPTV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331만 명을 기록하며, TPS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0% 성장한 4299억원을 달성했다.

홈 IoT 서비스는 2분기 말 기준 80만 가입 가구를 확보해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산업 IoT는 서울 및 수도권의 NB-IoT 네트워크 상용화로 NB-IoT 기반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화물추적, 물류관리 등의 서비스로 산업-공공 IoT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상반기에는 무선 및 홈 서비스 가입자의 순증과 경영효율화에 따른 안정적인 비용 집행으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갔다”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투자 및 기술개발 논의를 지속하며 하반기에는 NB-IoT 전국망 서비스 확장 및 홈 IoT 리더십 강화로 소비자 편익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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