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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누설 수리하는 새로운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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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누설 수리하는 새로운 로봇 개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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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연구팀은 내부에서 물이나 가스 파이프를 검사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누출을 발견하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로봇 시스템은 작은 누출도 발견할 수 있는 빠르고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봇은 소화전을 통해 수로 파이프 시스템에 들어간다. 이 기기는 매우 작고 고무로 되어 있다. 로봇은 물 흐름을 따라 움직이고 그 위치를 기록한다.

그러다가 본체의 고무 스커트를 펼쳐 인력이나 압력의 작은 변화를 감지한다. 이 고무 스커트는 파이프의 직경을 채운다.

그런 다음 다른 소화전을 통해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업로드한다. 이 로봇을 사용하면 파이프를 수리할 때 땅을 파내거나 물 공급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

연구자들은 로봇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누수를 찾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로봇은 압력 변화 또는 파이프 크기, 물이 흐르는 세기 또는 방향의 변화로 인한 잘못된 알람과 실제 누수를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가스 파이프와 같은 다른 파이프 분배 시스템에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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