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된 스릴 라이드가 일본 엔지니어에 의해 개발됐다.
사용자는 시야를 완전히 뒤덮는 반구형 스크린 바로 앞에 있는 2개의 회전식 높은 의자에 앉아 매 순간 진짜같은 우주탐사 체험을 하게 된다.
이 가상 현실 시스템은 ‘8K : VR Ride’라고 명명됐다. 이것은 테마파크에 있는 놀이기구와 소형 IMAX 극장을 합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Sphere 5.2로 알려진 반구형 스크린이 특징인데, 이 스크린은 너비 5.2m, 높이 3.4m, 깊이 2.6m에 이른다.
기존의 가상 현실 시스템과는 달리 8K : VR Ride는 최신 HD 이미지보다 16배 더 선명한 초 고화질 8K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헤드 기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원더비전 테크노 연구소의 엔지니어인 나카히라 마코토는 “기존의 평면 스크린과 달리, 이 반구형 스크린에서는 이미지가 물리적으로 더 가까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 실험 기술은 7월 18일 일본 미디어에 처음 공개됐으며, 오는 10월 일본의 디지털 콘텐츠 엑스포 2017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원더비전은 NHK 엔터프라이즈 및 NHK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제휴하여 초 고화질 8K 기술 시스템을 개발했다.
NHK 엔터프라이즈 및 NHK 미디어 테크놀로지는 둘 다 방송국 NHK, 레코초크 연구소와 연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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