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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6년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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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6년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두 배 증가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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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수법이 다양해지고 기존 신종 맬웨어 출현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조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영국은 2016년 한 해 동안 데이터 보호법 위반 건수가 크게 증가하여 상당한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국적 회계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지난 5년간 영국 정보위원회(ICO)의 데이터 보호 법률 시행 데이터를 분석하여 금전적 처벌, 시행 고지, 기소 및 법적 조치를 조사했다.

영국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35건의 벌금형이 발생했고 총 벌금은 324만 5500 파운드(약 48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벌금형 18건에 비해 두 배정도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6년에 데이터 위반 후 규정 준수를 강요하는 23건의 집행 고지가 있었다. 이는 2015년 집행 고지 9건에 비해 155% 증가한 수치다.

영국은 규제 집행 활동이 가장 활발하며,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문제가 상승하는 추세로 인해 이런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PwC는 최근 기업 CEO 설문 조사에서 전세계의 최고 경영자 중 90%가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윤리 위반이 이해 관계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EU 또한 향후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이 2018년 5월 2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GDPR 규정이 발효되면 위반 누설, 데이터 이식 및 사용 동의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모두 구현되고 이를 위반한 기업은 전체 매출액의 4% 또는 2000만 유로(약 262억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PwC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법률 서비스 리더인 스튜어트 룸은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 150개 이상의 GDPR 준비 상황 평가를 수행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부터 준비를 시작해야하는지 알기 위해 노력중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프로그램에 리스크 및 데이터 분석을 넘어서 실제 운영 변화를 일으킬 방법을 모색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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