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를 위한 타겟 광고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제 개인 채팅창에서 광고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 네트워크는 지난 11일 블로그 포스트에서 "페이스북 타겟팅을 사용하여 메신저 사용자에게 도달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을 전 세계에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전에 호주 및 태국의 메신저앱 사용자들을 통해 타겟 광고를 테스트했다.

따라서 메신저 모바일 앱의 홈 탭에서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의 웹페이지 또는 광고회사와의 대화창으로 이동한다.

페이스북은 이달 말부터 새로운 광고를 전 세계 소비자 중 일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광고를 천천히 보여줄 계획이다.

매월 1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메신저를 사용한다.

이 출시로 인해 마케팅 담당자는 광고의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 메신저의 인공지능 기반 가상 비서 인 "M" 이 다시 돌아오면 온라인 채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은 사용자의 대화를 분석하고, 키워드에 대한 채팅을 검색하고, 제안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친구와 파티를 하기 위해 파티 음식을 논의하는 경우 M은 푸드 네트워크 채팅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요리법을 찾도록 제안한다. 제안을 클릭하면 푸드 네트워크 채팅 확장 프로그램이 열리고 조리법을 탐색하거나 검색할 수 있다고 메신저 제품 매니저 케말 엘 무자 히드 (Kemal El Moujahid)는 밝혔다.

M은 또한 메신저 대화 내용에 콘텐츠를 저장하고, 앞으로 다가올 친구들의 생일을 알려주고 음성 또는 화상 통화를 통해 축하해 줄 것을 알려주는 매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