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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스마트워치 땅부르 호라이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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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스마트워치 땅부르 호라이즌 출시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7.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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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루이비통은 스마트워치 땅부르 호라이즌(Tambour Horiz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노그램 핸드백 및 캐리어로 유명한 루이비통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워치를 1,905파운드(약 280만 원)에 발매했다.

이 스마트 워치는 다양한 럭셔리 시계끈 등이 별도 가격에 제공된다. 30미터 깊이에서 방수가 되기 때문에 샤워나 목욕할 때 그대로 장착해도 되며, 배터리 수명은 22시간이다.

땅부르 호라이즌에는 여행자 친화적인 기능도 있다. 공항 출항 시간, 터미널 / 게이트 정보, 지연 보고 및 착륙까지의 시간을 포함해 다양한 요소를 모니터링하는 독점 어플리케이션 기능인 ‘My Flight’가 탑재됐다.

이 시계는 또한 루이비통의 도시 가이드의 디지털 버전이기도 하다. 가까운 레스토랑, 호텔 및 바 등을 나타내는 지능형 위치 정보 기능이 장착됐다.

땅부르 호라이즌은 경쟁사 태그 호이어, 드 그리소고노, 몽블랑 등의 스마트 워치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땅부르 호라이즌의 지름은 42mm로, 올해 초에 출시된 몽블랑의 서밋은 46mm, 태그 호이어에서 최근 출시한 모듈러 45는 45mm이다.

루이비통의 스마트 워치는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 여름 출시된 기계식 시계 땅부르 문과 비슷한 케이스지만 더 매끄럽고 오목한 드럼형이다. 해당 스마트 워치에는 루이비통의 가장 인기있는 시계 중 몇 가지를 본딴 다양한 맞춤형 다이얼이 함께 제공된다.

땅부르 호라이즌의 기본 비용은 280만원 이지만 검정색 PVD 재질로 마감하면 350만원이며,  235파운드(약 35만원) 스트랩을 착용시 기본적으로 태그 호이어의 스마트워치와 몽블랑의 서밋보다 비싸다.

루이비통은 안드로이드 웨어 2.0과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한편, 에르메스 스트랩으로 디자인 된 애플 시리즈 2 워치는 기본 가격 1,149 파운드(약 17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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