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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예물시계는 이제 그만, 100년 역사의 MARATHON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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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예물시계는 이제 그만, 100년 역사의 MARATHON 시계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7.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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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워치(MARATHON WATCH)는 1902년 Wein Family 의 Weinsturm Watch로 부터 시작된 밀리터리 워치 브랜드이다. 1939년 Morris Wein은 Weinsturms Watch 에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마라토너'란 의미로 MARATHON WATCH를 재탄생시킨다. 또한 당시 미연합군에 시계를 제조, 보급하여 지금까지 그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예물시계 시장의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고가의 명품시계라 불리는 브랜드들을 선호했지만 근래 들어 스몰웨딩과 개개인간의 결혼식이 많아지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마라톤시계이다.

마라톤 시계는 기존의 예물시계로 많이 찾아지던 드레스워치 종류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시계이다.

다이버 시계를 주류로 생산하고 있는 마라톤워치의 시계에 메탈브레이슬릿을 착용하면서 고급스러움도 함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가격에 비하여 높은 완성도와 300m의 뛰어난 방수력을 자랑하여 실용적인면과 남성다운 느낌의 디자인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메가의 씨마스터나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의 다이버시계 시리즈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는 현재까지도 실제군납에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다. 미국방부, 미해병대, 캐나다군, 특수부대 등에 정식납품되고 있다는 브랜드의 특성이 관심을 모으는 점이다. 따라서 마라톤의 메탈브레이슬릿에는 각각의 소속에 해당되는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군납용품이라는 점이 남성들에게 있어 또 하나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밀리터리시계로 매니아층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앞으로 더욱 폭을 넓혀 많은 남성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ARATHONT시계의 공식판매처는 문앤눌스토어이며 공식수입처 우주인터내셔널(우윤수 대표)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를 원한다며,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