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댄코트(Dankort)의 덴마크 국민 직불 카드와 덴마크 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지불 수단들에게 희소식을 밝혔다.

지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가 핸드폰에 터치 하는 것으로 지불 할 수 있는 록-스크린 기능이다.

댄코트사에 기술 부문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츠(Nets)사의 수석 부사장인 젭 줄 앤더스(Jeppe Juul-Anders)는 560만 명의 인구가 사는 나라에서 550만 개의 직불 카드와 신용 카드가 쓰인다는 점을 보았을 때, "덴마크인들이 원격 지불 시스템을 반기고 이러한 새롭고 빠른 지불 수단에 익숙해지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덴마크 모바일 앱과 지갑을 소지한 사용자는 이제 지문만을 사용하여 덴마크 화폐로 최대 200크로나(24 파운드)까지 결제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는 큰 규모의 액수를 결제하는데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던 것을 터치 신분증 기능을 사용하여 결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체 인식 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Visa가 2016년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응답자의 73%가 결제 수단으로 생체 인식을 사용하는 것이 계정 보유자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안전한 방법이라고 답하였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생체 인증 수단에 있어서 지문 인식이 가장 선호되는 방식이라고 답했다.

줄 앤더스는 넷츠사가 "모든 양상과 형태로 이루어지는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거래와 거래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신경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자사의 생체 인식 기술이 보다 광범위한 보안 기술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넷츠사는 다음 달 정에 덴마크의 다른 소매 업체들도 다코트의 기술적 발자취에 함께 편승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