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러시아 카스퍼스키랩 CEO 유진 카스퍼스키는 Computer Business Review(CBR)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Apple은 시큐리티에 관해서 Microsoft 보다 10년 늦다”라는 견해를 나타내었다.
 
4월25일의 CBR 온라인판에 게재된 인터뷰 가운데에서 캐스퍼스키는 Mac을 노렸던 맬웨어 ‘Flashback’의 맹위는 앞으로의 공격의 연쇄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예상하였다.
 
Mac을 노렸던 맬웨어의 증가는 “시간과 시장 점유와의 문제다”라고 설명하면서 “Microsoft가 10년 이상 전부터 있었던 세계에 Apple은 발을 들여놓았다. Mac을 노린 맬웨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사이버 범죄자는 성공으로부터 배운다. 그래서 이번이 최초의 성공 사례였다. “라고 말했다.  
 
더욱이 Apple은 앞으로 사용자를 지키기 위한 시큐리티 업데이트의 릴리즈 주기를 고칠 필요가 있으며 시큐리티 대책에 대한 투자 증액을 강하게 요구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media. 2012.04.27)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