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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사이버 보안 빠른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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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사이버 보안 빠른 대응 촉구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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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MIkeh424 / Pixabay
▲ 사진출처 : MIkeh424 / Pixabay

미국은 취약한 사이버보안으로 해커 단체들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기 쉬운 나라가 되고 있다고 상원 의원들이 비판했다. 

13일 화요일에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두 증인이 출석해 증언했다.

이 날 나온 증언에 따르면, 미국이 미국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방호하려는 노력을 증강시키거나 공격적인 해커들이 있다고 알려진 러시아, 중국, 그리고 북한 같은 나라들이 감행하는 사이버 공격을 막지 않는 이상 대규모 사이버 공격은 언제든지 감행되어질 수 있으며, 대다수 국회의원들이 이에 동의했다.

전 참모총장을 지낸 에릭 로젠바흐(Eric Rosenbach)와 전 국방장관을 지낸 애쉬턴 카터(Ashton B.Carter)는 국회의원들에게 미국을 향한 북한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 부시 행정부 당시 국가 안보 담당 고문이었던 사만다 라빅(Samantha Ravich)은 중국의 사이버 공격 전략을 두고 "실질적으로 유혈사태는 아니지만, 피 흘리는 전쟁만큼이나 끔찍하게 파괴적인 비군사적인 전투의 일종이다"라고 묘사했다.

청문회 위원장인 코리 가드너(Cory Gardner, R-CO) 상원 의원은 도입한지 6년 반이 넘은 미국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최신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의 체계를 '화석'이라고 묘사했다.

반면 에드워드 마키(Edward J.Markey, D-MA) 상원 의원은 미국의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회사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23만 5000명의 사람들이 전력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2015년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대상으로 러시아가 감행한 사이버 공격 사태를 언급하며 전력 회사들이 더 강력한 방화벽 보호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미국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로젠바흐(Rosenbach)는 "특히 에너지 부문에 있어 중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안보위원회(NSC) 프레임워크를 의무화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미국은 증인들이 미국의 실패한 부분인 러시아, 중국, 북한에 의한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통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