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의 기술 회사인 펜텐(Penten)은 기밀 데이터 및 정부 네트워크에 무선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소형 보안 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치는 보안이 뛰어나다는 점을 비롯해 여러 장점이 있다.
캔버라에 위치한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알토 크립트 스틱(AltoCrypt Stik)은 엄격한 보안 통제 대상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 즉 정부 관계자들이 사무실 안팎에서 해킹의 위협 없이 정부 네트워크에 무선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형 USB 기반 장치다.
목표 판매 시장은 호주, 영국 및 뉴질랜드의 군사 및 국가 보안 기관 등이다.
펜텐 CEO인 매튜 윌슨에 따르면 이 작은 보안 장치는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암호화, 라우터 및 보안 장비의 집약체로서 대형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 및 보증을 제공한다.
스틱은 또한 현재 정부 기관들이 보안에 지불하고 있는 비용의 1/10정도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윌슨은 덧붙였다.
윌슨은 “이미 장치를 판매했지만 그것은 프로토타입 장치였다. 영국과 호주의 고객들이 장치를 구입했으며 그들의 실제 테스트와 평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펜텐은 호주에 이어 미국에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알토 크립트 스틱이 출시되기 이전의 펜텐의 제품군은 대부분 고객을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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