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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개인정보 보유 기업, PIMS 인증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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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개인정보 보유 기업, PIMS 인증에 관심
  • 길민권
  • 승인 2011.06.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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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S 인증으로 기업 개인정보보호 수준 상승 기대
 
PI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이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지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대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는 인터넷기업, 통신사, 금융사 등 대기업들이 우선적으로 PIMS 인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KCC, 위원장 최시중)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지난 5월 24일, SK텔레콤(주)과 NHN(주) 및 4개 관계사에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을 부여했다. 이는 작년에 PIMS 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초 인증이다.
 
최근 금융권 보안사고를 통해 드러났듯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개인정보 암호화 미흡, 외주 권한의 과도한 위임 및 관리 소홀, 비밀번호 미변경 등 보안조치 미 이행사항으로 인해 국민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 KISA에 접수된 개인정보침해 신고 및 상담건수도 5만 4천여 건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을 어떻게 수립·운영하고 보호조치를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PIMS의 역할 및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PIMS 인증의 취득은 기업 스스로 고객정보를 기업의 핵심자산으로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개인정보 보호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 유지,운영을 위한 최고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KISA도 고객정보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본사와 관계사가 동시에 PIMS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개인정보보호를 활성화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IMS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과징금 및 과태료 경감 혜택이 있으며, 향후에는 개인정보유출배상책임 등 보험료 할인, 기업평가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