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아버지를 잃은 소년을 버거로 위로한다는 것을 묘사한 내용의 광고를 모두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맥도날드 광고가 송출되면서 과도한 상업적 이용으로 인해 대중들의 분노에 찬 비난을 받았으며, 하루 수천건의 항의전화와 이메일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맥도날드는 해당 광고 송출을 바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대변인은 회사를 대표하여, "오늘 회의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메일온라인에서 밝혔다.

대변인은 이 조치는 영구적인 것이며, TV, 영화관을 비롯한 모든 대중매체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또한 누군가를 화나게 할 목적으로 제작한 광고가 아니며, 고객에게 실망을 알려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