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오래 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한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베툴린산 등의 인체 유익한 유효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하지만 수분과 접촉 시 산화 및 변질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 보관하기가 어려웠다. 

예부터 식품의 유효성분 파괴와 변질을 막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려면 수분 함량을 최대한 낮추면 되는데, 차가버섯 추출분말 전문업체 상락수는 차가버섯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기적으로 보관 가능하고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을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동결진공건조 추출공법 루치 로얄 FD 수분함량을 0.1% 이내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는 러시아 정부에서 제시한 차가버섯 원형과 추출분말 1등급 기준의 경우 수분함량 4%와 비교했을 때, 무려 40배 이상 수분함량을 줄인 것으로 사실상 수분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수분함량을 0.1% 이내로 낮춘 루치 로얄 FD는 동결진공건조 방식으로 생산되어 72시간의 긴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하지만 수분함량은 크게 낮추고 베타글루칸, 베툴린산, 폴리페놀 등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은 가장 높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외에도 분무건조방식으로 생산되는 루치 스페셜 SD, 진공건조스타VD 등 3가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판매하고 있다. 두 제품은 루치 로얄 FD보다 유효성분함량이 낮지만 가격이 낮다는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상락수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외에도 시베리아에서 자생하는 러시아산 금앵자, 알칼리 A수, 전나무오일 등 다른 건강식품과 관련제품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