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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주 총기난사발생...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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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주 총기난사발생...8명 사망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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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한 남자가 지난 토요일 밤 총격으로 8명을 살해 후 경찰에 체포됐다.

희생자들 중에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관 윌리엄 더어(36)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후 변을 당했다.

갓볼트의 장인인 빈센트 미첼은 “딸과 두 손자는 가정 폭력 탓에 사위와 떨어져 약 3주 간 보그 치토에 있는 우리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사위가 떠나려고 할 때 경찰관 더어 씨가 때마침 도착했고, 사위는 뒷주머니에서 총을 꺼내 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장모와 장모의 여동생 등 3명을 살해했으며, 보그 치토에서 몇 마일 더 떨어진 브룩헤이븐에서 4명을 더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갓볼트는 체포 된 후에 “나는 살 이유가 없다”며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문제를 놓고 아내, 장인,장모와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 상관없는 경찰이 끼어들었다. 그들(처가 식구들)이 경찰의 목숨을 잃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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