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차기 E3 컨벤션에서 신작 게임 출시 예정일을 발표했으며, 이 중 4개의 주요 타이틀은 큰 무대에서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게임 개발 회사들은 꽤 오래 전에 프리쇼 라인업과 기자 회견을 발표했으나 유비소프트의 발표는 살짝 뒤처졌다. 그들이 트위터에서 발표한 티저에는 이 회사의 주요 수입원인 4개 게임이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의 신작들은 모두 동시에 발표된다.

모든 주요 타이틀은 올해 회계연도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업계에서는 2018년 3월 말을 의미한다.

어쎄신 크리드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인기 시리즈이며 상당 수의 게이머들은 어쎄신 크리드를 유비소프트 대표작으로 정의한다. 어쎄신 크리드 최신작은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출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타이틀은 더 깊은 곳에서 전설을 탐구하고 기원에 대해 설명하며 인류의 요람인 고대 이집트가 배경이다.

'파 크라이 5'도 E3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영국 메트로지 게임센트럴에 의하면 이 거친 서부극 게임은 몬타나가 배경이다. 최근 파 크라이 5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는 또한 '더 크루 2', '사우스파크: 더 프랙쳐드 벗 홀(South Park: The Fractured But Whole)'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유비소프트는 예정된 출시일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게임매니아들은 유비소프트가 제시한 출시예정일을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게임매니아들의 여론을 의식한 듯 유비소프트는 '워치 독 2'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언급된 다른 모든 게임의 후속편을 약속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