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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자신의 노래 부르지 못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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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자신의 노래 부르지 못해 논란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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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루이스 폰시, 대디 양키 등의 가수를 초청해 자신의 히트곡 ‘데스파시토(Despacito)’를 함께 불렀다.

하지만 라이브 공연에서 비버는 그 노래의 스페인어 가사를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비버는 최근 뉴욕의 클럽 1Oak(ONE OF A KIND)에 출연하여 이 노래를 불렀는데 자신의 히트곡의 가사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채 "나는 그 말을 모르기 때문에 '포키토(Poquito)'라고 부른다”라고 여러번 반복해서 불렀다.

비버는 후렴구에서도 스페인어로 된 가사를 "바 바 바 바 (Ba ba ba ba)"로 바꿔 불렀으며, 이 내용은 한 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으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라틴계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서 비버를 질타하며 "노래의 가사 대신에 "도리토(Dorito)"라고 부르는 것은 인종차별이다"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