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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교 성적 수정한 해커에게 징역 3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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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교 성적 수정한 해커에게 징역 3년 선고
  • 길민권
  • 승인 2012.04.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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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관리시스템 해킹해 16명 성적 조작…약 2,500만원 수입
지난해 2명의 대학생 해커가 심양시 모 대학교 교육관리시스템을 해킹, 대학생 16명의 성적을 불합격에서 합격으로 수정하고 13만 8천 위안(한화 약 2,500만원)의 불법 이익을 챙긴 사건이 발생했다.
 
법원은 컴퓨터정보시스템 파괴죄로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불법으로 획득한 금액을 압수했다.  
 
22세의 민군은 심양시 모 대학교의 학생으로, 교내 게시판에서 학생들이 성적관련 내용을 주고 받는 내용을 보다가 성적표를 수정할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사 결과 작년 3월초부터 민군은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 성적을 수정한다는 내용의 글과 연락처를 남겼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들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2011년 3월부터 8월까지 민모군은 15명 대학생의 '성적표 수정' 의뢰로 13만 8천 위안을 챙겼고 엽군은 민군이 제공한 정보를 이용해 대학교의 교육관리시스템을 해킹하고 16명의 20개 과목 성적을 불합격에서 합격으로 수정했다.  
 
작년 9월 해당 대학교 측은 뒤늦게 시스템이 해킹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법원은 이들이 초범이고 성실하게 자백한 점을 감안해 불법 수익은 압수하고 민군은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엽모군은 징역 3년,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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