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최근 양질의 콘텐츠를 위주로 한 새로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별다른 내용이 없고 폭력적이거나 악의적인 콘텐츠, 성적인 주제, 광고 등의 게시물들을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대상으로는 팝업광고를 비롯한 각종 광고, 성인용 서비스, 자극적인 사진이나 동영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사용자가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인터넷의 가장 믿을만한 뉴스 사이트를 추천 트래픽으로 내세우며 저질 콘텐츠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새로운 알고리즘 출시에 따라 트래픽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매니저인 그레그 마라는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경험한 정보들 중 오해의 소지가 있고 자극적이거나 스팸성, 폭력 등 질 낮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편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Marra는 "수십만 개의 웹 페이지를 검토해 품질이 낮은 콘텐츠를 확인했다"며 인공 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이와 같은 사이트를 걸러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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