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35 (금)
이력만큼 파격적인 佛 대통령 연애스토리
상태바
이력만큼 파격적인 佛 대통령 연애스토리
  • 조정우 기자
  • 승인 2017.05.08 18: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39세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그 부인의 연애스토리가 화제다.

마크롱의 아내 브리지트 트로노는 마크롱보다 무려 24세 연상인 63세로, 마크롱이 고교 시절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   

트로노는 마크롱이 속해 있던 연극 동아리의 지도 교사로 함께 연극을 하며 서로 친밀해졌다고 한다.  

마크롱의 부모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는 그를 파리로 전학보냈으나 당시 마크롱은 "반드시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결국 2007년 이혼 후 트로노는 파리로 거주지를 옮겼고 마크롱과 다시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마크롱-트로노 부부의 연애 스토리는 68혁명 당시 여교사와 남학생의 연애를 바탕으로 한 실화소설 '사랑을 위해 죽다'와도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러나 실제 주인공 남학생의 부모는 여교사를 미성년자 약취 유인으로 고발했으며, 세상의 비난에 지친 여교사는 결국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