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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의 단경왕후 신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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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의 단경왕후 신씨 '기대'
  • 이은규 기자
  • 승인 2017.05.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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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주연하는 새 드라마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는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짧은 7일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던 단경왕후 신씨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박민영이 맡은 단경왕후 신씨는 중종의 첫 번째 부인으로 중종반정으로 인해 왕비의 자리에 오르지만, 반정에 반대한 아버지 신수근 때문에 폐위당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신수근의 누이동생인 신씨는 연산군의 왕비인 폐비 신씨여서 두 여인은 고모와 조카이면서 동서지간인 묘한 관계에 얽혀 있다.

중종은 반정 세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폐위시킨 신씨를 평생 그리워했으며 신씨는 자신이 입던 치마를 궁궐에서 잘 보이는 장소의 바위 위에 펼쳐 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한편 '7일의 왕비'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에서 이동건은 연산군 이융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