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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가요무대 '유행가와 직업' 이색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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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가요무대 '유행가와 직업' 이색컨셉
  • 이은규 기자
  • 승인 2017.05.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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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 홈페이지

1일 밤 KBS1에서 방영중인 '가요무대' 1513회가 '유행가와 직업'이라는 이색 컨셉으로 꾸며진다. 

흘러간 가요를 통해 그 시대의 사회상을 대표하는 직업군의 애환을 소개하는 것이 이날 무대의 핵심이라고 이날 가요무대 홈페이지에서는 언급했다.

가요무대에 오를 가수와 곡은 김용만의 '잘 잇거라 부산항'으로 시작, 현철의 '마도로스 박', 진해성의 '처녀뱃사공' 등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류원정이 섬마을 선생님, 가야랑이 아리랑 목동, 박혜신이 슈사인 보이 등을 부를 예정이다. 

가요무대 1일 방송에는 그외에도 처녀 농군, 막간 아가씨, 북청 물장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댄서의 순정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노래를 통해 등장한다.

특히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윤수현이 출연, '막간아가씨'를 부를 예정이어서 가요무대 단골손님인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