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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두고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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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두고 의견 분분
  • 이은규 기자
  • 승인 2017.04.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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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동전없는 사회란 100원, 200원 단위의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주는 대신 교통카드에 적립해 주는 방식을 말한다.

아이디 'ottd****'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동전이 그동안 많이 들고 가면 불편함이 많았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은 동전없는 사회에 대해 기대보다는 우려를 좀 더 많이 보이는 모습이다.

'iema****'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동전없는 사회는 국민을 우선으로 한 정책이어야 한다"며 "온 국민이 교통카드를 따로 사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되고, 결국 한국은행과 조폐공사에게만 이득"이라고 비판했다. 

아이디 'godz****'는 "마트 카트에 쓰는 100원, 커피 자판기에 쓰는 동전, 봉투값 등 아직도 동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카드를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인프라를 더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전없는 사회로 인한 물가상승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e621****'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동전없는 사회를 만든다고 1100원짜리 물품을 2000원에 팔게 될까 우려된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