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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S.G 보안동아리...CTF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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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S.G 보안동아리...CTF대회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2.04.0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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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문제출제…정보보호학과 신입생 대상 ‘S.S.G Hackjam’ 개최
세종대학교 보안동아리 S.S.G가 주최한 CTF 해킹대회를 개최했다. CTF대회 이름은 ‘S.S.G Hackjam’이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26일 오후 8시부터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46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되었다.

 
S.S.G는 Sejong Security Group의 약자로 2000년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해킹보안 그룹이다.
 
이번 2012년도 S.S.G의 회장을 맡은 신정훈 군은 “내부 CTF 대회 개최를 통해 좀 더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자 만들게 됐다”며 “2012년 올해가 1회 대회이다. 참가 인원수는 총 25명이며 재학생 대상이 아닌 2012년도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한 대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5명 중 20명은 세종대학교에 신설된 정보보호학과 신입생들이다. 아직은 내부 S.S.G에 가입을 신청한 회원들 대상으로만 하는 대회라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팀 단위 CTF는 아니고 개인 CTF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정훈 회장은 “대학 행사다 보니 대회 상금은 따로 없다”며 “이번 S.S.G Hackjam을 통해 상위 1~10위까지 학생들에게 순위별로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S.S.G 랩실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특권을 주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입생들에게 해킹과 보안에 대한 관심을 끌기엔 충분한 대회였다.
 
문제 출제는 S.S.G 재학생들이 출제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신입생들의 우애도 다지고 신입생들에게는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고 재학생들에게는 문제출제를 하면서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 회장은 “그동안 동아리 내에서 진행 해온 스터디 결과를 토대로 재학생 회원들이 1인 3문제 이상 출제를 원칙으로 해서 약 30문제 정도가 출제됐다”며 “우승자는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12학번 신입생 김태형 학생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측 이미지. 김태형 학생)
 
그는 “앞으로도 계속 신입생을 대상으로 CTF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후배간 친목도 다지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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