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컴퓨텍스 주관사인 타이트라(TAITRA)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주관사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과의 협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글로벌 산업 디자이너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에 대해 혁신성과 정교함, 기능성, 미적 측면, 사회적- 환경적 책임, 제품 지향점 등 5가지 평가 기준에 근거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한다. 기존의 ▲게이밍 디바이스 및 콘텐츠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및 스토리지 ▲시스템 및 모바일 통신 ▲컴퓨터 하드웨어 및 부품 ▲오디오 및 비디오 ▲주변 기기 및 악세서리 부문에 더해 올해는 최신 ICT 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AR, VR 디바이스 및 콘텐츠 3개 부문을 신설,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의 통합과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올해도 작년에 이어 컴퓨텍스 d&i 라이징스타상을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 기술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수여한다.
컴퓨텍스 d&i 어워드 수상작은 컴퓨텍스 기간 동안 컴퓨텍스 d&i 어워드 전시장은 물론, 향후 전세계 주요 ICT 박람회에도 전시되며, 컴퓨텍스 및 iF 디자인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프로모션된다. 또한, 컴퓨텍스 방문객들을 위해 발행되는 브로셔에도 특집 기사로 게재될 예정이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3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d&i 어워드 시상식은 컴퓨텍스 2017 개회식 전일인 5월 29일과 당일인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컴퓨텍스 2017은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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