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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모바일기업과 개인정보보호정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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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모바일기업과 개인정보보호정책 합의
  • 길민권
  • 승인 2012.03.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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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HP 등과 합의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2012년 2월 22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구글, 애플을 시작으로 모바일 대기업 6개사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각사는 플랫폼을 통해서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개인정보보호정책 제시를 의무화한다. 구글과 애플 외에 Microsoft、Amazon.com、Hewlett-Packard, 캐나다 Research In Motion(RIM)이 합의한 개인정보보호 원칙에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캘리포니아주 법의 ‘California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를 적용하는 것을 정하고 있다.
 
이 법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주민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용 웹 사이트, 온라인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개인정보보호정책을 명확하게 게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60만 종류이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약 40만 종류에 이른다.
 
캘리포니아주에 의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이 개인정보보호정책을 표시하고 있지 않다. 한 조사는 모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정책으로의 링크를 게재하고 있는 것은 불과 5%라고 한다. Kamala D. Harris 법무장관은 “이번 6개사와의 합의는 캘리포니아주의 소비자와 세계 중의 수 백만명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일본경제신문. 2012.02.24)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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