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지난 11월 진행한 ‘중소규모 기업의 웹방화벽 도입’에 관한 설문 결과, 중소규모 기업들의 61%가 ‘하드웨어 웹방화벽’을 소프트웨어 웹방화벽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로 하드웨어 웹방화벽을 도입한 기업은 응답자의 8%에 지나지 않았다.

하드웨어 웹방화벽을 선호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웹방화벽을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용 부담 때문’이 가장 많은 응답(89%)을 차지했다.

이에 가비아는 기업들의 하드웨어 웹방화벽 도입 부담을 줄이고자 고성능 하드웨어 웹방화벽인 리버스 프록시를 10만원 대에 제공하고 더불어 선착순 신청자 100명에게 웹방화벽 2개월 무료 혜택 및 전문가의 보안 컨설팅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리버스 프록시형(하드웨어) 웹방화벽이 정가인 50만원에서 30만원 이상 할인돼 18만원에 제공된다.

리버스 프록시는 IP 서버 체크 및 장애 대응에 탁월한 amazon route 53 기능과 결합해 잠재된 어떤 공격에도 위치에 상관없이 최상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해킹 공격 방어와 부정 로그인 차단은 물론, 도메인별로 보안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리버스 프록시는 서버 부하가 없으며 장애 우회 처리(Fail Over)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시간 장애 복구를 수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가비아 정보보안실 안광해 실장은 “하드웨어 웹방화벽은 유지보수가 지원되기 때문에 전문 보안 인력이 없어도 안정적인 보안이 가능하다”며 “높은 구매 비용 때문에 하드웨어 웹방화벽의 도입을 망설였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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