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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 2017년 IT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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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 2017년 IT 트렌드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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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기업들, 디지털 비즈니스 능력 향상에 집중할 것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이하 HDS)가 2017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트렌드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HDS의 CTO인 휴 요시다(Hubert Yoshida)와 아시아태평양지역 CTO인 러셀 스킹슬리(Russell Skingsley)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 IT 전략을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HDS가 후원하는 포브스 인사이트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다른 글로벌 지역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러한 믿음은 2017년에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요시다와 스킹슬리는 ‘2017년 기술 시장 5대 트렌드’를 11월 중 발간될 포브스 보고서에 소개할 예정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력, 프로세스, 기술의 근본적인 변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신기술의 향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은 그 이전 10년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 요시다에 의하면, 이는 신규 프로세스들이 신기술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가트너 부사장인 에드워드 앤더슨(Ed Anderson)에 따르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기초라고 표현했다.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가 발표한 올해의 클라우드 준비 척도에서 아시아 시장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모달 IT  
바이모달 IT(Bimodal IT)란 안정성, 정확성 및 가용성을 강조하는 전통적 모드와 민첩성 및 속도를 강조하는 실험적, 비선형적 모드를 의미한다.

스킹슬리는 “스토리지 관점에서 보았을 때, 두IT 모드로부터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업들은 두 모드 사이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할 것이다. 즉, 클라우드 프로토콜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온프레미스 혹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인스턴스화하고 두 가지 환경에서 데이터 모빌리티를 촉진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 구축
데이터는 점점 더 가치 있어지고 있다. 최근 IDC 연구는 53%의 기관들이 빅데이터 및 분석을 중요시하며 이미 이를 적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오래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재가공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 및 병합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거버넌스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IT는 더 나은 데이터 관리, 사용 및 보호를 위해 중앙 집중형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 중앙 집중형 허브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야만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고 다른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저장하고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검색이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내에 사물인터넷 인식 향상
사물의 네트워킹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당장 이것이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지 못하더라도 사물인터넷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러셀 스킹슬리는 “내년 트렌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주도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행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에 의해 견인될 것이다. 산업에 상관없이 기업이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흐름, 효율성 및 가능성을 수용함에 따라 IT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태평양 기술 시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2016년 12월 14일 진행될 웹케스트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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