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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물인터넷 LTE-M기반 ‘콜드 체인’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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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물인터넷 LTE-M기반 ‘콜드 체인’ 서비스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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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전국망이 상용화된 소물인터넷 LTE-M과 GiGA IoT 플랫폼을 활용한 ‘콜드 체인’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드 체인’서비스는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상차부터 하차단계까지 배송상태와 품질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주는 서비스로써 혈액, 검체, 농수산물 등 선별포장이 필요한 고가 물류시장에 적합하다.

KT는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본연의 품질을 보전해야 하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전국망 커버리지와 우수한 품질이 확보된 LTE-M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또한, 이동체 물류에 특화된 GiGA IoT vehicle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등 통합관제의 편의성을 높였다.

‘콜드 체인’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IoT 디바이스는 산업용컴퓨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에서 개발했다. RFID 등 태그기반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디바이스가 아닌 검체박스 외관에 LTE-M 디바이스를 내장시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콜드체인’ 서비스는 검체운송 전문기업인 신일배송을 통해 첫 상용화를 하며 검체와 혈액, 의료장비 등 온도에 민감한 물류의 안전한 운송관리를 할 예정이다.

KT 김준근 GiGA IoT 사업단장은 “KT의 검증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검체, 활어운송, 원예농작물 등 콜드체인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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