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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MBA, 핀테크-빅데이터 등 특화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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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MBA, 핀테크-빅데이터 등 특화과정 운영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10.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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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주권)이 MBA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MBA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건국대 MBA는 KP(Konkuk Professional) MBA와 KS(Konkuk Specialized) MBA 등 두 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집중과정으로 구성됐다.

KP MBA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경영학분야들을 포괄하는 General MBA, 기술·디자인 경영분야에 집중하는 MOTD(Management of Technology & Design) MBA 집중과정이다.

KS-MBA 프로그램에는 Big Data MBA(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의 모든 과정을 학습하는 집중과정) , Fin Tech MBA(금융 산업과 관련한 IT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래 금융 산업을 학습하는 과정), Business Law MBA(기업경영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국내법과 국제법을 학습하는 집중과정) 등 특화 과정을 신설했다.

신입생들은 KU MBA라는 동일한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해 첫 학기동안 기초과목들을 이수한 후 두 번째 학기부터 자신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프로그램과 집중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 MBA는 경영학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경영학 분야로 KU MBA 집중과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타 대학에 비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학 분야로 특화된 집중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건국대 MBA는 학문간 허브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 MBA의 전 교과목은 교수와 실무자들의 협력교육 제도를 도입했으며 KU MBA의 핵심은 기업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창의적 실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탁월한 연구 성과와 최신 경영 지식을 갖춘 전임교수진과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협력교육하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경영교육을 제공한다.

건국대 MBA는 월례 포럼과 멘토링 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건국대 MBA의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 계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월례포럼과 주요 기업의 전현직 CEO들이 운영하는‘KU 멘토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강사와 주제가 결정되는 월례 포럼은 재학생, 교수, 졸업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場)을 제공하며 ‘KU 멘토단’은 진로 탐색과 직장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원생들에게 개인마다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향후 커리어를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소수정예의 강의 규모와 지도교수 제도가 건국대 MBA의 강점이다. 건국대 MBA는 평균 강의 규모가 15명 이하로 토론 중심의 집중교육이 이뤄지며, 교수 1인당 학생 3명의 지도교수제도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수 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한 교육의 성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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