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맨인더미들’(Man In The Middle)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앱, ‘와이파이 프로텍터(Wifi Protector)’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앱 이상의 네트워크 시큐리티 기능을 제공하는 앱은 없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이 앱은 ARP 스푸핑과 APR 포이즈닝을 통한 맨인더미들 공격으로 사용자 폰의 세션을 하이젝킹하는 FaceNiff, Cain & Abel, ANTI, ettercap, DroidSheep, NetCut 등등의 툴 공격으로부터 폰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앱의 특징으로는 아주 작은 리소스를 사용하고 와이파이가 비활성화 돼 있다면 거의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거의 배터리 소모가 없고 아주 작은 권한만을 요구한다. 지극히 필요한 권한만을 요구하는 것이다. 한편 악성툴들이 거의 탐지할 수 없으며 거의 소음을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적절한 방법으로 공격을 알려주고 공격에 따라 벨소리와 진동으로 구분해 알려주기도 한다. 더욱이 원클릭으로 사용하기도 쉽고 ‘Immunity’ 기능을 사용하면 와이파이가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도 폰을 보호해준다. 단 이때는 루트권한을 요구하게 된다. 또한 스푸핑 공격에 대한 로그를 남기고 무선랜에서도 작동한다. 물론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네트워크들도 탐지가능하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참고사이트: market.android.com/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