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IO, 클라우트 컴퓨팅 도입으로 혁신 및 전략 업무 집중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는 전세계 최고정보책임자(CIO)가 비즈니스 전략 및 혁신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데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술전문 조사 기관 반슨 버른(Vanson Bourne)이 사원수 500명 이상의 전세계 통신, 유통, 금융, 제조기업 CIO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CIO 역할 변화’ 조사에서 64%의 CIO가 클라우드 컴퓨팅이 자신의 역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클라우드를 도입한 CIO 가운데 87%가 혁신 및 전략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은 CIO는 23%만이 혁신 및 전략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를 채택한 CIO의 67%가 기업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IT를 꼽았다. 56%의 CIO는 최고경영진이 조직 내 CIO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고 답한 CIO는 전체 가운데 63%에 이르렀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CIO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는 규제준수, 위험 인식, 협상 및 영업력, 구매업무 능력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반슨 버른이 주관하고 CA 테크놀로지스가 후원했으며 한국을 포함 21개 국가에서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다.
한국의 경우 조사에 응한 30명의 CIO 가운데 64%가 클라우드 컴퓨팅이 CIO역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클라우드를 채택한 CIO는 그렇지 않은 CIO에 비해 혁신 및 전략 업무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IO의 63%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해 CIO 업무 핵심이 기술에서 비즈니스 실행 및 서비스 제공 업무로 이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최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비즈니스 실행 능력과 기술 역량을 겸비한 CIO의 역할을 요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CIO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극 도입해 비즈니스 전략 및 혁신 업무에 보다 집중하고 기업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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