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교육원이 지난 7월 5일, 튀르키예 앙카라에 위치한 Ostim Sanayi Bölges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한국고용협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IT 교육 및 산업 협력을 통해 양국의 HRD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Best HRD Academy(BHA) 교육기관인 한국정보교육원과 씨제이이앤지, 한국고용협회 등이 참여했다.

Ostim 산업단지 이사회 의장인 Orhan Aydin은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앙카라지역 산업들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RD 분야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국의 HRD 기관들은 IT 교육과 연관된 기업 견학 프로그램 지원, 기업 정보교류 및 투자, 기술 협력,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사업 추진, 미래 IT 전문가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고용협회 조현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의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회다. 특히 IT 교육과 기술 협력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덧붙여 "화성시는 앙카라지역 산업단지와 기술투자 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정연두 튀르키예 주재 한국대사와 전승철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문화적 교류를 도모하였다.

정연두 튀르키예 대사는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경제적, 기술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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