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오가 MongoDB 엔터프라이즈 인증 솔루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MongoDB는 포춘 500대 기업과 글로벌 500대 조직이 최근 몇 년 사이 도입을 늘리고 있을 정도로 기업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한편 데이터 읽기와 쓰기 성능을 개선했다.

카미나리오와 MongoDB는 이번 제휴에 앞서 실제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했다. 양사는 B2B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오니어의 MongoDB 환경에 올 플래시 어레이를 통합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했다. 페이오니어가 원한 것은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스토리지 용량을 늘려가는 온디맨드 방식이었고 MongoDB는 이런 요구에 카미나리오 K2로 대응했고 페이오니어는 카미나리오 특유의 스케일업,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통한 온디맨드 확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제휴와 관련해 카미나리오 설립자이자 CEO인 다니 골란(Dani Golan)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에 가깝게 정보에 접근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고성능 플랫폼에 의존하게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다양한 환경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첨단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의 중추인 MongoDB에 올 플래시를 통합하려는 조직은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카미나리오와 MongoDB의 제휴는 한국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카미나리오 코리아 곽준환 지사장은 “데이터 급증 속에서 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비즈니스 성패가 달렸다고 보는 기업이 늘면서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환경은 관계형과 NoSQL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NoSQL 시장을 선도하는 MongoDB의 수평적인 확장 방식에 가장 잘 맞는 스케일업,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갖춘 카미나리오 K2는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영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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