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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개선으로 수급업체의 현장 목소리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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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개선으로 수급업체의 현장 목소리에 더 가까이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5.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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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월) KISA 나주본원-서울청사에서 동시 개최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에서 KISA와 수급업체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KISA 나주본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수급업체 근로자의 재해예방 및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24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절차를 개선하여 정기회의를 5월 13일(월)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79조(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으로 구성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방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작업장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등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련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도록 되어 있다.

KISA는 기존에 청사별로 구성했던 안전보건협의체를 올해부터는 지역구분 없이 통합하고 기관장 주재 나주-서울 간 영상회의를 통해 운영하는 방안으로 개선했다. 또한 ‘둘째 주 월요일에는 안전 회의!(Second Monday, Safety Meeting!)’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을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일로 지정했다. 안전보건협의체활동은 곧 안전문화실천이라는 확고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ISA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방향과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수급업체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새로운 안전보건경영방침에 수급업체 근로자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논의, 관련 의견을 수렴하여 수급업체와 함께 안전 문화를 실천하기로 했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하여 수급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수급업체 근로자들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안전보건 관리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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