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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블루지브라와 공동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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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블루지브라와 공동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5.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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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백세현 해외전략이사가 네트워크 APT의 정적분석을 설명 중 [사진=엔피코어]
엔피코어 백세현 해외전략이사가 네트워크 APT의 정적분석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엔피코어)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지난 4월 30일 태국 방콕 스위소텔에서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블루지브라(BlueZebra)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금일 밝혔다.

2005년 창업한 블루지브라는 현지 보안 전문 회사로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한국 보안 제품들을 현지 고객들에게 납품하고 있으며 엔피코어와도 파트너로서 협업중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블루지브라의 위라퐁 매니저가 날이 갈수록 더욱 많은 해킹 공격을 받고 있는 태국의 사이버보안 현황 및 해킹 공격 트렌드, 랜섬웨어 피해 상황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엔피코어 백세현 해외전략이사가 네트워크 APT, 이메일 APT의 작동원리 및 특히 해커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 자주 사용하는 공격 기법들을 상세히 발표하였다.

이어 엔피코어 김경동 최고 브랜드 이사가 행위 기반의 탐지 및 대처를 할 수 있는 EDR의 작동원리 및 엔드포인트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 및 지능형 지속적 공격에 대한 대처에 대한 방어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하였다.

태국의 디지털 환경은 급성장중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 문제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경제는 2024년까지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BFSI 즉 은행, 금융 서비스, 그리고 보험과 같은 분야에서 랜섬웨어 공격을 비롯한 사이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태국 국가사이버보안국(NCSA)에 따르면 2021년에 135건이었던 사건수가 2022년에 772건으로 증가했고, 더욱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여 태국 정부가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지만 재정적 손실과 운영적 영향, 그리고 낮은 현지 보안 인식으로 인해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대처가 이뤄지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엔피코어는 2024년 1월부터 현지 파트너사인 블루지브라와 함께 손잡고 태국 보안 시장 진입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네트워크 APT보안, 이메일 APT보안, EDR, 사이버위협 인텔리젼스 플랫폼(CTIP) 및 XDR(통합 탐지 대응) 제품을 통해 현지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엔피코어의 백세현 해외전략이사(CSO)는 “동남아에서도 태국은 디지털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디지털 변환이 빠르게 진화해가고 있는 것에 반해 사이버 보안 대처와 보안 의식이 그 속도를 못 쫓아가는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사회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사이버 범죄자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마약, 해킹 툴, 위조 문서, 기타 불법 제품 및 서비스 거래 등이 거래되던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다크웹에서 운영된 최대 마켓플레이스였던 AlphaBay(알파베이)의 캐나다 창업자인 알렉산더 카제스가 국제공조 수사대에 의해 체포되기까지 활동했던 곳도 태국이었다. 향후 사이버보안 솔루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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