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 전문 브랜드 메이튼에서 삼성 덱스 호환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오토프로X’를 네이버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메이튼은 오는 14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며, 라이브방송은 20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라이브 공개와 동시에 공식몰에서 2차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한정 수량만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오토프로X’ 공개를 기념해 메이튼은 포인트 추가 적립, 구매 인증 이벤트, 라이브 소통왕 이벤트, 라이브 퀴즈 이벤트, 포토 리뷰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메이튼의 ‘오토프로X’는 삼성 덱스 기능을 차량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서 캐스팅할 수 있게 만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제품이다. 삼성 덱스란 갤럭시 디바이스를 스마트 TV 또는 PC에 연결하여 대형 화면으로 콘텐츠를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기존에 핸드폰에서 사용했던 OTT 서비스를 포함해 유튜브, 실시간 내비게이션, 삼성 SmartThings 등 각종 어플리케이션들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점점 더 많은 일들을 멀티태스킹으로 처리하게 되는 시대에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며, “단순한 미러링이 아닌 멀티태스킹 기능 가능케 하는 제품을 구현한 만큼 차량 화면에 또 하나의 갤럭시를 심는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덱스 호환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오토프로X’는 지난 2일 카카오를 통해 1차 사전예약을 진행해 누적 시청 7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한정 수량이 빠르게 매진된 바 있다. 또한 상반기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오픈한 이래 펀딩액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해외 수출의 물꼬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