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대표 박재범)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엑스퍼디비(eXperDB) v15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굿 소프트웨어)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시험대상 제품이 ISO 국제 표준 기반의 소프트웨어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에 공급될 수 있다.

인젠트 엑스퍼디비(eXperDB)는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암호화, 성능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강력한 표준 준수로 타 시스템과의 호환을 보장하고 이기종 전환이 간편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대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처리와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현재 다수의 국내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엑스퍼디비(eXperDB) 15버전은 지난해 출시한 포스트그레SQL 15버전에 대한 대응과 함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되었다. 주요 사항으로는 웹 버전 모니터링 출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기능 타입 추가 지원, 다양한 파티션 테이블 구조 지원, 프록시 편의성 개선 등이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eXperDB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다방면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이번 GS인증을 계기로 오픈소스 도입 및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가진 공공 기관들이 eXperDB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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