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 G-PRIVACY 2024가 3월 12일 1,400여 명의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더케이호텔서울 가야금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G-PRIVACY 2024에 참가한 파수(대표 조규곤)는 본격적인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엔터프라이즈 LLM ▲AI-Ready 데이터 ▲AI-Ready 보안 ▲AI-Powered 애플리케이션을 AI 비전으로 삼고 고객의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수는 데이터 보안 영역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나아가, 문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문서관리 플랫폼,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업계 최고의 컨설턴트들이 진행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인공지능 기반 노트 앱, 블록체인 서비스, 그리고 자회사로 독립한 업계 선두의 애플리케이션 보안까지, 파수는 디지털 혁신을 향해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번 G-PRIVACY 2024에서 선보인 파수 주력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Fasoo AI-R Privacy

AI기반의 개인정보보호 및 검출 솔루션인 ‘AI-R Privacy (Fasoo AI Radar Privacy, 에어 프라이버시)’는 텍스트와 이미지 등의 비정형데이터에서 민감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 처리한다.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그리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사람의 몸무게와 물건의 무게를 구별해 마스킹 처리하는 등, 문맥을 이해해 민감정보를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R Privacy는 머신러닝 평가지표(F1 Score) 93.1%를 기록하여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성능을 보여준다. 비정형 데이터 안의 다양한 개인정보 유형을 검출하며, 이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 카드번호, 상호 등 총 15가지의 유형이 포함된다.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따라 AI 또는 패턴 매칭 기법을 유연하게 적용해 공공기관, 병원, 일반기업 등 다양한 환경의 기업 및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Fasoo AI-R DLP

생성형 AI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AI-R DLP (AI Radar Data Loss Prevention, 에어 디엘피)’는 생성형 AI 활용 시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AI-R DLP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 제어와 프롬프팅 데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핵심 기술, 영업 비밀, 개인정보 등과 같은 민감하고 규제 대상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한다.

관리자는 AI-R DLP를 통해 특정 URL 또는 IP 주소로부터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일정 크기 이상의 데이터 전송을 제한하는 등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생성형 AI 서비스 접근 이력, 전송 데이터, 차단 처리 결과 등의 로그를 관리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상황을 파악하고, 유출 가능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Fasoo Data Radar: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는 실시간으로 민감 정보를 검출하고, 이를 암호화하거나 격리,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Windows, Mac, 파일서버 등 모든 저장소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데이터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외 필터와 정합성 모듈 등을 통해 민감정보를 정확하게 탐지하며, 검출된 민감정보는 정책에 따라 자동 분류돼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모두 충족해 기관 및 기업들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AI 기반 'AI-R Privacy(AI Radar Privacy)'와의 연동을 통해 이미지나 텍스트 문서 등 복잡한 문장에서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수는 올해 ‘Make AI Easy and Simple (AI를 쉽고 간단하게)’로 비전을 삼고, 국내외 고객들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최근 온프레미스 구축형 LLM인 ‘파수ELLM (Fasoo Enterprise LLM)’을 출시하는 등 AI 기업으로의 도약과 전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고객의 안전한 AI 활용을 돕기 위한 세부 비전으로 ‘AI-Ready 보안’을 목표 삼아 기존 보안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해 미국 진출 특화팀인 ‘어벤저스’ 팀을 꾸려 문서 관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중동 시장에서도 지난해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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